영양가 전혀없는 글

부피무게가 어느정도 되는지 감이 없어서 쫄려요!

부피무게가 어느정도 되는지 감이 없어서 쫄려요..

칼배송에는 부피무게에 따른 초과요금을 7단계로 분류하여 놨고 단계가 올라갈수록 추가금이 비싸지니 괜시리
"이런 써글놈들! 기본 요금은 1,500원으로 싼것처럼 해놓고 초과 요금으로 해먹는거구만!" 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 의도가 전혀 없음에 우리의 물류 고인물 윤실장 손모가지를 걸겠습니다."

제 손모가지는 좀 그렇고..

이 문서에 표시되는 요율은 구버젼입니다. 최신의 요율을 확인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여 확인하세요

이 글을 작성하는 2022년 03월 말 기준으로 칼배송이 서비스를 시작하고 배송 처리를 한 누적건수가 약 8만건이 좀 안되는데요 그만큼의 패킹을 처리하는동안 얼마나 별별 다채로운 물건을 경험해봤겠습니까..

그간의 데이터를 토대로 통계를 내어보면..

  • [초과1]에 적용되는 건은 전체의 5% 남짓입니다.
  • [초과2]에 적용되는 건은 전체의 0.8% 남짓입니다.
  • [초과3]에 적용되는 건은 전체의 0.4% 미만입니다.
  • [초과4]에 적용되는 건은 지금까지 6건 있었습니다.
  • [초과5]에 적용되는 건은 지금까지 1건 있었습니다.
  • [초과6]에 적용되는 건은 지금까지 1건 있었습니다.
  • [초과7]에 적용되는 건은 지금까지 1건 있었습니다.

이정도로 무시해도 될만한 수치입니다.
다른 배송대행지는 한 변이 40cm 제한이 있다던가하는식으로 아예 받지를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른곳들은 대부분 셀러를 겸하면서 운영하는곳들이라 SPS를 사용하는데 그것으로 처리를하면 부피가 큰 물건을 받을경우 손해가 크거든요.

누차 말씀드리지만 칼배송의 생각은, 백원을 받든 천원을 받든 만원을 받든...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딴식의 저품질 서비스를 제공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수준미달의 서비스를 제공할바에는 안하는게 옳습니다.

어쨋든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사장님께서 무엇을 판매하실지 모르겠으나 웬만해서는 [초과2] 구간에도 들어가기 쉽지 않습니다.
그 정도 되는 패킹만해도 실제로 보면 헉 소리 날만큼 크거든요
[초과4] 구간정도되면 기본 배송비 1,500원에 추가금 3,000원이 붙어 4,500원이 되는데.. 이만한 물건 일반 택배로 보내도 5천원은 내야합니다.

사례를 예를 들어드리자면
신라면 작은컵 15ea 1박스 : 46 x 28 x 13 / 초과요금 구간에 안들어 감
신라면 작은컵 15ea 2박스 : 46 x 28 x 26 / [초과1] 구간 / +500원
신라면 작은컵 15ea 3박스 : 46 x 28 x 39 / [초과2] 구간 / +1,000원 (다른 배송대행지의 기본요금 수준)

이정도 수준입니다.

부피가 큰 물건에 대해서 (보통은 합배송입니다) 칼배송이 초과요금을 과금하는것은 패킹하는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정말 힘들었던 패킹건은 하나 처리하는데에 30분씩 소요된적도 있을만큼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비됩니다. 모쪼록 칼배송의 초과요금 구간은 상당히 넉넉한편이니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웬만해서는 기본요금안에서 해결이 된다는것을 기억하시길 바라며
사장님들 모두 힘내셔서 칼배송 좀 먹여살려 주세요!

이 그림을 어따 써먹는담
칼배송 이용 고객님중 대형 유튜버분께서 기증해주신 작품(?)!

칼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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